한국인처럼 먹는다고 욕먹는 펀쿨섹좌, 일본에서의 식사 예절

1. 서론

 

최근 한국에서 펀쿨섹좌로 알려진 고이즈미 신지로가 X(舊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재이다.

열차 내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왼팔은 암레스트에 걸쳐두고, 오른손으로만 식사를 하고 있다.

 

한국인의 시각에서는 이게 뭐가 이상한거지 싶은데, 일본인들의 인용을 보면 분위기가 좋은편은 아니다.

왜 고이즈미 신지로가 비난을 받는지, 일본에서의 식사예절은 어떤지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이 글을 작성한다.

 

 

2. 해당 게시글

 

選挙応援最終日のお昼は、ハンバーグ。 pic.twitter.com/D8rHZhxUHG

— 小泉進次郎 (@shinjirokoiz) October 26, 2024

 

3. 어떻게 먹어야했었나

 

인용의 반응들을 먼저 아래에 나열하겠다.

일본어로 적힌 걸, 네이버 파파고로 번역한 글이다.

• 왼손을 대지 않는 먹는 버릇이 없고, 머리도 버릇도 없는 고이즈미 신지로
• 왼손이라고 할까, 팔꿈치를 괴고 먹는 거 보기 흉해.
• 저는 이렇게 먹고 아버지에게 머리부터 된장국을 맞은 적이 있습니다.
• 식사 중에 젓가락과 반대쪽 손을 테이블 위에 내지 않는 사람, 매너가 나쁘다고 생각하게 된다.
• 우리 남편도 똑같이 먹어서 우울해. 왼손은? 라고 말하고 싶어진다.
• 이렇게 먹으면 '왼손 어디 갔어?' 이런 말 안 듣나. 

 

모든 인용에서는 왼손의 위치가 예의없고, 매너가 아니다라는 반응이 오고있다.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이상하게 느껴진다.

왼손이 뭐가 문제인거지?

 

우리나라에서는 식사 예절에 대해 가르칠 때, 왼손은 식탁아래에 두고, 오른손만을 이용하여 기대지 않고 식사하는게 정석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다르다.

왼손으로 그릇을 들고, 오른손을 이용해 식사를 한다.

 

도시락의 경우는?

유튜브에서 駅弁当食べる로 검색한 뒤, 도시락을 먹는 모습의 캡처를 아래 슬라이드쇼에 첨부해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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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이 도시락 자체를 왼손으로 들거나, 들기 곤란하다면 왼손으로 가볍게 그릇을 잡아주면서 오른손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고이즈미는 왼손을 테이블 아래에 놀리면 안됐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