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여러분들은 오페라에 관심이 있는가?
필자는 깊은 조예가 있거나, 마니아급의 관심을 가지는 정도는 아니다.
심지어 오페라를 돈주고 보러 간 경험도 없다. (가격은 이해하지만, 나에겐 너무 비쌌다...)
하지만 처음 오페라에 관한 컨텐츠를 접했을 때는 아직도 기억한다.
2011년 TVN에서 오페라스타라는 경연프로그램을 방송해 줬는데, 그 당시 테이가 나와 여자의 마음(La donna e mobile)을 불렀던 것, 이름 모를 참가자가 하바네라(Habanera)를 불렀던 게 기억에 생생하다.
그 당시 여자의 마음을 부르는 테이의 모습이 너무 멋있었고, 나도 불러보고싶다하여 가사를 외우고 따라 부른 게 오페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떼이다.
또한 하바네라의 멜로디가 영화 Up의 배경음에 사용되었기에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다.
최근 유튜브 ootb STUDIO채널의 전과자 컨텐츠를 즐겨보는데, 한양대 성악과 편의 고성현 바리톤님이 나온 영상을 봤다.
이후 KBS제주에서 진행한 오페라갈파랜드에서 고성현님이 출연한 영상을 하나씩 돌려보다가, 투우사의 노래를 듣고 Carmen에 나온 사람들에게 익숙한 노래를 소개해보는 글을 작성해보고 싶어, 이 글을 올린다.
2. 당신이 알만한 노래 1 - 카르멘 서곡(Carmen-Ouverture) -
서곡, 말 그대로 도입부의 짧은 노래로 가사가 없다.
하지만 멜로디가 광고등에서 자주 사용되었기에 제목을 모르는 사람들도, '아~ 이 노래 알지' 라는 반응이 나올 것 같다.
https://youtu.be/jL-Csf1pNCI?si=GyxlXWuE0-zXgasM&t=75
3. 당신이 알만한 노래 2 - 하바네라(Habanera) -
이 노래를 알만한 가장 이유는
첫 번째로 영화 Up! 배경음악으로 이 노래의 멜로디가 쓰였고,
두 번째로 여자아이돌 그룹, Idle의 Nxxd에 멜로디 일부가 사용되었다.
https://youtu.be/KJ_HHRJf0xg?si=PcQVpFrYXwzLZMse
4. 당신이 알만한 노래 3 - 투우사의 노래(Chanson du Toreador) -
샹송이 프랑스어로 노래라는 걸 안다면, 제목이 한글로 적혀있지 않아도 유추가 될 것이다.
이 노래는 후렴 부분이 익숙한 사람이 많겠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들어봤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https://youtu.be/-I4CPu0cGQ0?si=Sd68rs8b7u6VwlRq
'잡지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드론 자격증의 종류, 취득법, 운용가능 기체 정리 (2) | 2024.10.11 |
---|---|
군대 슬리퍼는 튼튼하다? 사회에서는 어떤걸 사야할까? (0) | 2024.10.10 |
한글 자음 정확하게 발음하자. (2) | 2024.10.09 |
교원에 대한 불체포특권 (5) | 2024.10.07 |
인도 짜이 컵은 도자기? (4) | 2024.09.25 |